2010/04/15 22:4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91 살아있는 IDEA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디자인 수업을 했습니다. 재활용과 창의성을 생각하며 교과서에 없는 재구성한 수업에 선생님들께서 신선하게 느끼신 것 같습니다. 염지홍씨가 하신 만큼 독서대를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제가 공개 수업을 했던 것중 이렇게 뿌듯하다는 마음을 갖게 된 적은 드물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료를 공유하는 대표 사이트인 인디스쿨에 제 공개 수업지도안과 자료를 올려 '북스탠드업'에 대한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많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집에 가서 몇 개 더 만들어 볼 거라고 했어요! 참 기쁩니다. 기회가 되면 학교에 아이들 혹은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연 초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저의 학급 경영의 목표가 생명령있는 사고를 위한 생장점 터뜨리기, 살아있는 체험을 통한 오감 교육이라서 이에 잘 맞는 활동일 것 같아요." 후암초등학교 6학년 6반 담임 박현희 선생님으로 부터 온 편지
신문을 보고 연락해주신 선생님이 디자인 수업에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메일과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교감선생님 등 다른 선생님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공개수업의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에 디자인 수업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서 직접 만든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활용하는 사진을 보고 기뻤습니다. 책상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서 노트 필기하는데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고개를 파묻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매우 흐뭇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독서대를 쓰는 것에 더욱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이면 진학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디어가 생명처럼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디어가 잘 뻗어나갈 수 있는 채널을 조금씩 열어주고, 궁금한 점에 대해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마치 키워놓은 무언가가 움직이며 결과물들을 제게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기호와 닮은 북스탠드업 덕분에 초등학생들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됐고, 앞으로 더욱 많은 연결점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 사용해 본 아이들이 앞으로 직접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도 해주며 나눔의 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오늘의 경험을 떠올리며 더욱 창의적인 생각을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제가 직접 6학년 6반 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창의성'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함께 점심도 먹으며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행복합니다. 남산 아래에 있는 후암초등학교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오랜만에 산책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수업중에 직접 학생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제 아이디어가 활용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멈추지 않겠습니다.
2010년 4월 15일
Passion Designer 염지홍 드림
신문을 보고 연락해주신 선생님이 디자인 수업에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메일과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교감선생님 등 다른 선생님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공개수업의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에 디자인 수업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서 직접 만든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활용하는 사진을 보고 기뻤습니다. 책상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서 노트 필기하는데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고개를 파묻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매우 흐뭇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이 독서대를 쓰는 것에 더욱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이면 진학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디어가 생명처럼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디어가 잘 뻗어나갈 수 있는 채널을 조금씩 열어주고, 궁금한 점에 대해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마치 키워놓은 무언가가 움직이며 결과물들을 제게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기호와 닮은 북스탠드업 덕분에 초등학생들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됐고, 앞으로 더욱 많은 연결점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 사용해 본 아이들이 앞으로 직접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도 해주며 나눔의 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오늘의 경험을 떠올리며 더욱 창의적인 생각을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제가 직접 6학년 6반 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창의성'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함께 점심도 먹으며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행복합니다. 남산 아래에 있는 후암초등학교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오랜만에 산책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수업중에 직접 학생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제 아이디어가 활용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멈추지 않겠습니다.
2010년 4월 15일
Passion Designer 염지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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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후암동 339 | 후암초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