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컴패니 CEO, 열정 디자이너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보통 디자인은 무언가를 그려서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디자인은 생각하는 것을 현실로 옮겨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즉 열정디자이너는 ‘열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것을 행동으로 나타내게 하는 사람이며, 열정컴패니는 보이지 않는 열정을 디자인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입니다. 대상과 사업 영역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줌으로써 답을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내부에서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Passion Design Company에서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리 기업에는 착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줄 수 있는 역할도 할 것입니다.

‘열정 디자이너’로서의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 Passion Letter
제가 존경하는 톰피터스 형님도 DAILY QUOTE라는 제목으로 매일 한마디씩 뉴스레터를 보내줍니다. 우리 나라의 공병호, 구본형, 고도원, 예병일씨 등 각자 전문 분야의 특색 있는 뉴스레터를 참고하여 지인들과 소통하고자 시작했습니다. . 이로써 저의 브랜드도 알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서로 소식을 주고받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제 생활 속의 열정을 담아 지금까지 약 17통의 레터를 보냈습니다. ‘스팸 메일만 가득했는데 메일을 보내주어 고맙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신선했다.‘는 등 독자들은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궁금하면 해봐야하고, 생각한 건 실행에 옮기는 실천가 염지홍
이란어과 최초 이란 배낭 여행자-궁금한 건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이란어과를 나온 저는 입학하고 한학기가 끝나자마자 이란으로 배낭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신입생이 학교 들어오자마자 이란으로 배낭여행을 갔다온건 제가 저희과 최초였다는 거죠. 다들 왜 가냐고 하며, 보통은 연수나 학교에서 단체로 가거나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궁금하면 해봐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내가 이란어를 배우는데 이게 과연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비전이 있는지를 직접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
학창 시절 저는 피자쏠레라는 피자가게 창업을 했고, 동시에 학교 공부와 학생회장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아야 했어요. 그래서 없는 시간을 쪼개기 위해 배달을 하는 오토바이 계기판에 영어단어를 붙이고 다니며 틈날때마다 외우곤 했죠. 12시까지 장사를 하고 마치고 돌아와서 밤을 새서 공부를 하고 학교에 가곤했어요. 제가 이렇게 부지런할 수 있는 원동력은 9년째 새벽에 일어나 영어학원을 다니시며 공부하고, 운동을 하는 어머니의 영향이 크기도 해요.

아닌건 아닌거는 가만 두고 못보는 행동가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시험때 도서관 비상계단에서 담배 피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근데 저는 아닌건 아니거거든요. 금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이들 중에는 모르고 하는 이들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제점을 알려주려고 정리를 해서 대자보를 만들고 화장실과 게시판 곳곳에 붙여 놓고 청소도 다 해놨어요. 거기에 제 핸드폰 번호도 적어두고, 정 같이 담배 피울 친구가 없으면 연락하라고까지 써놨죠. 그래서 어느날은 그 대자보를 보고 한 고민 많은 신입생이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말동무도 해주었던 기억이 있어요.

미군들 앞에서 애국가를 부른 사연?
카투사로 군부대에 근무하면서 천여 명의 미군들 앞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적이 있어요. 미군 공식 행사 중 미군 측의 실수로 애국가 연주를 건너뛰고 행사가 진행되었었고, 저는 그것을 지적하고 바로잡아 줄 것을 미군 측에 요청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어요. 저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단상 앞으로 뛰어나가 경례를 한 후 지휘관에게 애국가가 빠졌음을 예를 갖추어 이야기하고 돌아왔죠. 행사는 중단되었고, 당시 행사를 담당했던 미군측의 준비 미숙으로 공교롭게도 반주 테이프 등이 아무런 준비되지 않았던거예요.
당황한 미군 측에서 제게 급하게 애국가를 불러줄 것을 부탁했고 저는 그곳에서 직접 애국가를 부르게되었어요. 그 순간의 짜릿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구요, 식이 끝나고 미군들이 다가와 너의 용기를 존경한다며 악수를 건넬 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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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2nd Brain
노트는 레스토랑에서 메뉴판을 보고 요리를 주문하면 그대로 나오는, 메뉴판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노트에 쓰면서 나도 모르게 그대로 행동을 하고 있거든요. 이름 짓는 것을 좋아해서 노트에도 이름을 지었어요. ‘세컨드 브레인(The 2nd Brain)’ 외우려고 하지 않고 여기에다 다 적는 거에요. 사실은 외우고 있는거죠. 영어공부할 때 쓰면서 외우는 것처럼 쓰다보니 머리에 남게되는 것과 같아요. 외우고 싶은 것을 외우려하지 않고, 내 두번째 두뇌에 넣어놓는 거죠. 그리고 그 노트를 보면서 다시 꺼내는 거죠.

아이디어 머쉰 2nd 브레인
컴퓨터는 ‘인풋-프로세스-아웃풋’의 과정을 거치잖아요 인간도 이 과정을 거치지만 이 세 과정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으며 인풋을 하고 글로 쓰며 아웃풋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동시에 떠올리는 아웃풋 및 인풋 과정이 일어나죠. 아이디어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잡아 놓지 않으면 금방금방 사라지거든요.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갑자기 떠올랐듯이 말이에요.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 말고, 제 두뇌의 한쪽 어딘가에서 또 다른 생각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게 어느 순간 의식과 합쳐지면서 아이디어로 떠오를 때 받아적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하죠. 뿐만 아니라 꼼꼼치 못한 성격을 커버하기 위해 약속과 해야할 일들을 적어 놓아야 까먹지 않고 지킬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전 항상 노트와 펜을 들고 다녀요. 굉장히 튼튼한 노트임에도 불구하고 술자리까지도 들고다닐 정도로 매일 들고다니니 이렇게 허름해졌어요.

2년반 동안 쓴 12권의 노트
2006년 겨울부터 이 노트를 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노트를 쓸 땐 6개월이 걸렸었어요. 그리고 최근 썼던 11번째 노트는 한 달이 조금 넘게 걸렸죠. 그만큼 아웃풋이 많아졌음을 의미하며, 즉 인풋 역시 많아졌음을 의미하기도 하는 거죠. 노트를 자주 바꾸다 보니 최근 이슈가 들어있는 바로 전 노트는 함께 들고 다니며, 새 다이어리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이슈들과 중요한 것들은 옮겨 적어요. 그만큼 더 기억에 남기도 하죠.

나만의 언어로, 나만의 기호로 정리하십시오.
册: 휴대폰 게이지와 제가 좋아하는 책 책자를 결합시켜서 기호를 만들었어요. 색깔을 채움으로써 읽을책, 읽고있는 책, 다 읽은 책을 표시하며 책 내용을 메모할 때 씁니다.
DO: ‘하다’란 동사 DO를 좀 붙여 써서, 뒤집어 보면 메신저의 사람 모양이 되도록 했어요. 이 역시 펜으로 색깔을 칠해서 ‘(사람이) 해야 할 일/ 진행 중/ 다한 것’ 등을 표시해 놉니다.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노트 정리법은 남이 내준 틀 그대로 해야 하는 거라서 적성에 안 맞았어요~ 그래서 전 제기호를 제가 만든 것입니다. 나중에 노트 브랜드를 만들 생각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나만의 기호를 만들어 나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만의 언어로 , 나만의 기호로 표현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노트와 만년필은 항상 셋트로
저는 다이어리와 함께 항상 만년필을 가지고 다닙니다. 만년필을 쓰는 첫 번째 이유는 생각의 속도는 빠르기 때문입니다. 볼펜이나 기타 필기구는 생각의 속도만큼 빠르게 써내려 가지 못하지만 만년필은 손에 힘을 주지 않고도 써내려 가지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글씨를 써내려 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하루가 시작할 때 저는 만년필에 잉크를 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그립도 그리고 글도 쓰면서 하루가 끝날 즈음 잉크의 물리적인 양으로 내가 오늘 얼마나 많은 생각과 메모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잉크를 두 번 채워 넣을 때는 무언가 만족감을 느끼곤 하죠. 볼펜이나 연필은 잉크나 흑연이 종이에 묻는 원리로 글씨가 써지는 것이지만 만년필은 종이에 스며듭니다. 만년필로 써내려 간 글은 종이와 하나가 되어 변하지 않을 거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달까요? 또한 어디 나가서 필기할 일이 있을 때에 만년필을 사용한다는 것은 차별화가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제가 대학생 때 만년필을 쓰는 저를 보고 어른들은 ‘대학생인데 만년필을 쓴다’면서 신기하게 보시며 말씀해주셨고 저를 인상 깊어 하셨죠.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염지홍, 렛츠코인 프로젝트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어느날 한 손님이 동전으로 피자값을 계산하며 미안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미안해 했을까?’를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동전으로 계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죠. 집안에 동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민망함에 쌓아둔 고객들을 생각하니 오히려 편하게 동전을 사용하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점포 앞에 현수막을 걸고, 광고지로 ‘동전 사용 환영’에 대한 내용을 싫었습니다. 그 후로 동전 사용 고객은 점점 늘어났으며 기쁘게 받아주는 저의 모습을 매우 반가워 해주셨습니다. 결국 매출도 늘어났고, 동전도 환하게 받아주는 친절한 가게라는 소문 덕에 단골도 많이 생겼고, 이색 마케팅으로 방송까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동전으로 계산한 금액의 일부는 유니세프를 통해 식량이 모자라 배고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국민 프로젝트로 발전시킨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열정
이런 시도가 매출을 높이고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이고 잠자고 있던 수천억원의 동전들이 유통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아이디어를 나눔으로서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소액기부문화도 활성화하여 작은 가게도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국민 프로젝트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레츠코인 홈페이지: (letscoin.com)

이대로 두고볼 순 없다. 작은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큰 사업을 그리다.
피자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기 때문에 도로에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도로에서는 리어카나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노인분들을 볼 때에 아찔한 모습이 많이 보이곤 합니다. 이런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누군가에게 알려야겠다 싶어서 현재 구독중인4개의 신문사에 보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인데, 위의 사진처럼 차가 빛을 발사하면 그 빛이 반사되는 뱃지를 개발했어요.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의 존재가 식별이 되고, 제동거리가 짧아져 사고가 안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바로 스티커를 주문했고, 여기저기 연락해서 버려진 뱃지를 무료로 대량으로 구했어요. 어느 순간 이 뱃지를 만들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 오늘도 거리에 나가 폐지를 모으는 노인분들께 나눠드렸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어린이들 뿐 아니라 도로교통환경이 좋지 않은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의 어린아이의 교통 안전 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저는 이걸 바로 실행에 옮겼고 이는 큰 사업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고 확신해요. 이런 사회적 책임에서 비롯된 활동은 기업의 관점에서 내준 숙제가 아닌, 나만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으로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감동을 가져다 줍니다.

내가 책을 읽는 장소는? Everywhere, anywhere!
이른 아침 승객이 가득한 버스 안, 의지만 있다면 서서 가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버스 안에서 모자란 잠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하루를 깨우며 시작하는 아침을 꾸벅꾸벅 졸면서 보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손으로는 손잡이를 잡고 한 손으로는 책을 들고, 페이지를 엄지손가락 하나로 넘기는 것도 노력하면 곧 익숙해지죠. 유별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혼잡한 공간이 나만의 독서 공간으로 변하거든요. 한 장 한 장 읽어나갈 때는 주변이 보이지 않고 책과 나와의 교감만이 존재합니다. 인상 깊은 내용에 밑줄 긋기가 어려우면 귀를 살짝 접거나 체크 표시만 하는 걸로 대신합니다.

책에 있는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마십시오.
밑줄을 그으며 책 앞뒤에 떠오르는 감상들을 적고, 좋은 문구와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트에 적습니다. 기억해두고 싶은 구절에는 과감히 빠른 속도로 밑줄을 긋고 다음 내용을 읽어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 기록해두고, 읽고 또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내용은 잠시 독서를 멈추고 노트에 적어둡니다. 만약 앞에 노트가 없다면 읽고 있는 책 앞뒤의 빈 종이를 활용해서 적어두면 됩니다. 제 책의 앞뒤에는 흘려 쓴 글씨들과 생각을 표현한 이미지들로 가득합니다. 읽고, 손으로 써보고 다시 읽는 과정을 거치면 그 내용은 머릿속에 기억이 남고 가끔 누군가와 대화를 하며 화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책상에 앉아서는 풀리지 않았던 삶의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도 하죠. 책을 읽다 보면 과거의 경험도 떠오르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샘솟기 마련입니다. 가끔은 읽고 있는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엉뚱하지만 의미 있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책은 반드시 사보십시오. ‘나만의 도서관’을 만드십시오.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기 위해서는 직접 사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방법으로 책을 읽기 위해서는 직접 사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앞에서처럼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죠. 저는 도장까지 파서 책의 옆면에 도장을 찍어 ‘염지홍의 책’이라는 것을 표시해둡니다. 마치 학교 도서관 책에 찍혀 있는 도장처럼요~ 그리고 도서관처럼 인문, 마케팅, CEO, 커뮤니케이션, 문학 등으로 분류를 해서 정리하면 책을 찾기도 더 수월합니다. 또한 내가 어떤 책들을 주로 읽어 왔는지도 알 수 잇고 지금까지 읽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독서에 도전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삶의 질문이 있을 때 책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책들이 먼저 손을 흔들며 저를 찾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뒤를 펼쳐 여백에 써두었던 메모를 읽으면 상시에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삶에 대한 어떤 문제를 갖고 있었는지도 떠올릴 수도 있답니다.

느낌 가는 대로, 손가는 대로!
책을 고르는 것에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양서라 부르는 책에만 의존하려 하지 말고 느낌이 오는 대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러한 과정이 반복 되면서 자신만의 독서 방법과 책 선정에 대한 노하우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쯤, 혹은 계절에 한 번쯤은 양쪽 어깨가 묵직해질 정도로 읽고 싶은 책을 모두 골라서 사보는 것도 참 행복한 책 읽기의 방법중의 하나죠. 그때의 그 묵직한 느낌은 참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정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독을 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생각하는대로 된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스로가 창의적일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창의성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평범한 사람들 누구나 가질수 있고 창의성임을 알았으면 합니다. 내가 비록 조금의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창의성이 부족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창의성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있어요”는 다릅니다. 나이가 들면 더욱 접하는 지식과 경험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의 조합으로 나타나는 창의성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 하지 마라
공모전은 1-2개 해보는 것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남이 내주는 숙제’에 내 역량을 한정 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 아이디어를 돈 몇 푼에 팔아 먹는, 노련한 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기업이 내주는 숙제 말고도 우리가 풀 문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시고 생각하시고, 행동으로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문제를 던지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문닫고 방으로 들어가십시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열정, 돈을 거대 네트워크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누가 가르쳐준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런말이 있어요. "누군가를 가르친다면 그 사람은 결코 배울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 배워야 하는 것이죠. 인터넷 검색, 블로깅, 싸이질을 열심히 해서 지식인이 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책과 신문을 읽고 글을 쓰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그 것을 살아가는 힘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 이지은(열정운영진 7기)
사진: 박미정 (열정운영진 7기)
영상: 오원석 (열정운영진 7기)
